그동안 까치는 왜 착한 녀석이라고만 알고 있었을까. 다시보니.. 나름 주체성 있고 뚜렷하게 살아가는 녀석이다. 맹수도 무서워하지 않고 텃새를 부리는 까치. 어찌 니가 나보다 나은것 같구나. 남대천에서..
전설속에서나 등장한다는 삼족오...자세히 보면 까치다. 이렇게 멋있는 놈을 그동안 홀대했던 게 미안하다.하지만 더 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남대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