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꼬리수리-3
2014. 2. 24. 15:11ㆍ흰꼬리수리
웬만해선 성조한테 좀 양보할 듯 싶으나..
끝까지 먹겠다는 의지..
참다못해 성조가 슬슬 다가온다.
좀 남겨라 하는 표정의 성조
참다 못해 드디어 한판 붙었다.
끝까지 버텨보지만...
웬일.. . 잘 지켜냈다.
거의 다 먹고 창자만 남은 걸 가지고 자리 이동...
성조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사냥에 나선다.
이륙..
눈밭이라 더 힘들어 보인다.
갈매기들은 늘 그렇듯 혼비백산
군계일학이다.
목표물을 발견하고 갈고리샷을.. 날려본다.
과연 어찌 되었을까??